올해 10월 29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그 남자, 좋은 간호사'는 토비아스 린드홀름이 제작, 신비한 동물사전에 출연한 에디 레드메인 그리고 인터스텔라의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찰스 에드멘드 컬런이라는 미국의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실화 바탕 영화이다. 아래는 그 실화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다.
1960년 2월 22일,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오렌지에 태어난 찰스는 매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찰스의 아버지는 그가 아직 갓난아기였을 때 돌아가셨고, 어머니 플로렌스는 홀로 찰스를 포함한 8명의 자녀를 키웠다. 심지어 그는 친구들과 누나들의 남자 친구들로부터까지 놀림을 받으며 자라왔다. 그가 9살 때, 그는 화학 약품을 섭취해 그의 첫 번째 자살 시도를 겪었다. 1977년 12월, 찰스가 겨우 17살이었을 때 그의 어머니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있던 병원에서는 연락도 없이 어머니의 시신을 화장했고 병원을 신고했다.
찰스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미국 해군에 입대했다. 몇 달 후에 그는 자신이 배치된 잠수함에서 군복이 아닌 의사들이 입는 옷을 입고 있어 징계를 받았다. 찰스는 이후 또다시 자살을 시도했고 1984년 해군 정신 병동에 여러 번 감금되었다.
이후 그는 간호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고 아드리엔 타우브와 결혼하여 두 딸을 두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그가 그녀와 그들의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고소했다. 한편, 세인트 바르나바스에서는 의문의 죽음으로 경영진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망한 환자들은 건강했었으며 찰스 컬렌이 교대하는 동안 약물 과다 복용으로 밤새 사망했다. 그는 이후 병원을 떠나 필립스 버그에 있는 다른 병원으로 직장을 구했지만 또 다른 의심스러운 죽음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찰스는 그의 배경이나 심리적인 부분을 확인할 여유가 없는 직원이 부족한 병원들을 이용했다. 1993년과 2003년 사이에 그는 6개의 병원을 거쳤고, 매번 의문스러운 죽음이 일어났다. 당시 그의 동료 중 한 명인 에이미 로프렌은 환자들의 의문스러운 죽음에 찰스가 연루되었다는 증거를 발견했고 자신의 의혹을 공유하기 위해 경찰에 연락했다. 경찰의 수사에 함께 참여한 그녀는 찰스의 자백을 받아내는데 성공했고 그 증거는 경찰이 찰스를 체포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되었다. 찰스는 총 29건의 살인과 6건의 살인 미수 혐의가 인정되었지만 경찰은 그가 100명 이상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현재도 교도소에도 복역 중이며 가까스로 사형은 면했지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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