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에 위치한 국가로 요르단, 이라크,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예멘 그리고 아랍에미리트에 둘러싸여 있는 나라다. 1926년 건국되어 역사가 굉장히 짧은 편이며 수도는 리야드, 언어는 아랍어를 쓰며 국교는 이슬람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그는 총리, 국방장관 그리고 경제위원장을 겸하고 있으며 뉴캐슬 유나이티트 FC의 구단주이다. 그는 산유국의 왕세자답게 어마어마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데 재산이 8500억 파운드, 한화로 약 1,375조로 추정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수출품에는 원유, 정제유, 에틸렌 폴리머, 비순환 알코올 등으로 대부분 중국과 인도 그리고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하는데 한국에도 상당히 많은 양을 수출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흥미로운 사실들이 아주 많은데 1L 기준으로 기름보다 물보다 비싸다는 사실이다. 두 번째로 흥미로운 사실은 낙타 산업이다. 낙타는 역사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중요한 교통수단이었으며 지금은 많은 교통산업으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교통수단 이외에도 우유, 음식, 가죽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전히 낙타 산업이 성행하고 있다. 이 밖에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을 보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 사회개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여성인권문제 등이 있다.
다양한 맛과 수 많은 진미를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매운 양고기 스튜인 타 리드인데 예언자 무함마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 요리는 이슬람 이전부터 시작해 역사가 아주 깊은 음식이다.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다양한 할랄고기와 계절 야채를 넣어 만들며 무슬림들이 라마단 이후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할 예정인 사우디아라비아는 FIFA 랭킹 51위를 차지고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주목받는 선수로는 압둘라 알 암리, 야세르 알샤흐라니, 살만 알 파라즈, 살렘 알 다우사리 그리고 피라스 알 부라이칸 등이 있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C조로 조 편성되었으며 11월 22일 화요일 한국시간 19:00시에 아르헨티나와 경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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