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는 중동에 위치한 나라로 도하가 수도이며 언어는 아랍어를 쓴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슬람교를 믿는데 수니파가 79 퍼센트로 압도적으로 많다. 카타르는 심하게 더운 날씨로 유명한데 11월과 12월의 평균 날씨가 각각 26도 21도로 한국의 초여름 기온과 비슷하다. 1916년부터 영국으로부터 지배받았으며 1971년 독립하였다. 이 영향으로 카타르는 영어도 사용하는 나라가 되었다. 2020년 기준 중동국가 중 GDP가 1위였으며 주요 수출품은 석유 가스, 원유, 에틸렌 폴리머, 질소비료이며 일본 인도 싱가포르 그리고 한국에 수출을 주로 한다. 또한 가스 생산국인 만큼 가스 가격이 매우 싸다.
카타르의 대표적인 음식은 마츠 부스로 캅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쌀밥 요리는 카타르뿐만 아니라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등 많은 중동 국가에서 즐겨 먹는 요리이다. 쌀알이 긴 장립종 쌀, 샤프란 계피 등 다양한 향신료 그리고 좋아하는 고기를 넣는데 여기에 버터나 견과류도 함께 곁들여 먹는다. 카타르인들은 커피도 많이 즐겨 마시는데 보통 설탕을 첨가하거나 대추를 곁들여 마신다. 카타르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술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있는데 호텔 레스토랑이나 바에서만 마실 수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불법이기 때문에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카타르에는 많은 흥미로운 사실들이 있는데 남성 인구가 여성인구보다 3배가 많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남녀 비율이다. 또한 인구의 99 퍼센트가 수도인 도하에 살고 있다. 주말은 금요일과 토요일이며 카타르인 상당수가 영국 런던의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놀라웠던 사실은 카타르에는 숲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기 때문인데 약간의 녹지마저 인간이 만든 것이다. 극단적인 자연환경과 많은 국민들이 부유하기 때문에 수도 도하에 밀집되게 만든 것이다.
FIFA 랭킹 50위를 차지하고 있는 카타르에서는 유럽에 진출한 선수들이 많지 않다. 그중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들 중 하나는 압델 카림 하산인데 그는 2018년 아시아 올해의 축구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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