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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우루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번째 상대

광활한 영토인 남미에서 우루과이는 남미에서 2번째로 작은 나라이지만 대한민국보다 1.5배 큰 나라이다. 대한민국에게 우루과이는 굉장히 낯선 나라이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첫 번째 상대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언어는 에스파냐어 화폐는 우루과이 페소를 사용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우루과이가 대한민국의 대척점이라는 것인데 대한민국의 정반대 편에 위치해 우리에게 가장 먼 나라라는 뜻이다. 대한민국과는 1964년부터 수교를 맺은 나라이며 피파랭킹은 14위로 대한민국이 28위인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랭킹을 차지하고 있다. 

 

우루과이의 국기

FIFA에서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목할 5명의 우루과이 선수들을 주목했는데 골키퍼의 세르히오 로체트, 미드필더의 페데리코 발베르데, 포워드의 에딘손 카바니, 다윈 누녜스 그리고 루이스 수아레스이다. 이 중 23세의 가장 젊은 나이인 다윈 누녜스는 우루과이의 떠오르는 유망주이다. 그는 포르투갈의 벤피카에서 활약하며 유명세를 얻었는데 그 이후 리버풀로 이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2018년에 열린 한국과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2대 1로 진 전적이 있다. 대한민국은 정우영과 황의조 선수가 각각 1골씩 득점했으며 우루과이에서는 베시니 선수가 1골을 득점했다. 이번 월드컵에 예상되는 라인업에 로드리고 벤탕쿠르 선수가 있는데 손흥민 선수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지난 11월 2일 마르세유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편의 찬셀 음벰바 선수와 충돌한 뒤 왼쪽 눈에 안와골절을 진단받아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 출전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 현재 손흥민 선수는 수술 뒤 자택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데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굉장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월드컵 출전을 떠나 그의 부상이 무사히 회복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