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은 아프리카 서쪽에 있는 나라로 수도는 다카르 언어는 과거 프랑스 지배를 영향으로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쓰이고 있으며 프랑스어에 영향을 많이 받은 월로프어를 사용한다. 국가 면적은 대한민국 면적의 약 2배이다. 화폐는 서아프리카 프랑을 사용하는데 이는 서아프리카에 속하며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민족들만 사용하는 화폐이다. 세네갈의 주요 수출품은 금 (7억 5300만 달러), 정제 석유, 냉동 어류, 인산, 땅콩이며 주로 같은 아프리카 국가인 말리, 스위스, 인도 그리고 호주에 수출한다.
주식으로는 양고기, 닭고기, 소고기, 콩 그리고 달걀인데 세네갈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슬림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는 먹지 않는다. 또한 땅콩과 기장이 주요 작물이다. 국민음식이라 불리는 티부디엔은 세네갈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며 생선, 쌀, 건어물, 토마토, 마늘, 양파, 쌀 그리고 칠리 퓌레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야채와 함께 먹는 음식이다.
세네갈에는 역사적으로 슬픈 사건이 있는데 과거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노예무역 중심지였다는 것이다. 고레 섬은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있는 세네갈의 섬인데 15세기에서 19세기 사이 많은 유럽 국가들이 카리브해와 북미로 노예로 팔려나갔다. 따라서 고레 섬은 '돌아올 수 없는 문'이라는 별명이 있다. 한국인들에게 흥미로운 사실도 있는데 이는 세네갈에 있는 아프리카 르네상스 기념비이다. 이 동상은 49m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동상인데 세네갈의 건축가가 구상을 했지만 북한의 건설회사가 기념비를 만들었다. 다음으로는 세네갈에 사는 하마들인데 이 하마들은 많은 어부들과 민간인들을 다치게 해 킬러 하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들을 보호종이기 때문에 도살이 불가능해 여전히 어업 산업을 파괴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기 있는 서핑 장소 그리고 라 크로즈라고 불리는 핑크 호수가 유명하다.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경기한 세네갈은 승부차기에서 3 대 2로 패한 전적이 있지만 FIFA 랭킹 18위인 세네갈은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특히 사 데오 마네는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세네갈에서 가장 주목을 많이 받는 선수이다. 하지만 한국시간 8일 독일에서의 경기에서 정강이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투입에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세네갈은 11월 21일 월요일 한국시간 기준 19:00시에 네덜란드와 경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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